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18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독도에 소녀상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지배하는 게 아니고 우리영토라고 해야지 지배하고 점유하고 있다고?? 이사람 나라 팔아 먹을 사람이네..(frog****)”, “이 양반 뭐라는 거야...한국사람 아니여? 지금당장 소녀상을 설치해도 모자랄판에...부적합이라고?(ckck****)”, “아베한테 회 좀 얻어 먹었나? 헛소리 뜬금포!(adh3****)”, “지금 뭐라는거여??(chws****)”, “일본에게 10억엔 돌려주세요(simm****)”, “독도는 우리땅인데 무슨 일본이 간섭이여 소녀상을 설치하든 말든 지들이 몬데 간섭이여(kdre****)", "정부가 하는 일이 없다~ 뭐하러 세금 내냐..(zxco****)", "뭐가 신중히야? 일본 눈치 보면서 하자고???(hang****)", "설치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 무슨소리냐!(alsk****)" 등의 말을 쏟아냈다.
앞서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망언을 한 것에 성명발표했다.
하지만 독도에 소녀상 설치에 대해서는 “독도는 친환경적이고 문화적이기 때문에 신성한 장소로 보존돼야 한다. 경기도의 독도지역 소녀상 설치는 장소선정에서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