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레일바이크 '강추위도 문제 없어요!'

2017-01-18 10:44
  • 글자크기 설정

레일바이크 60대 바람막이 커버·투명판 설치, 완벽추위 대비

[사진=의왕레일바이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의 명물로 떠오르는 의왕레일바이크가 겨울철 강추위에도 끄덕없도록 월동준비을 마쳤다.

의왕레일바이크를 운영하는 경기의왕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 60대에 바람막이 커버와 투명판을 부착, 이용객들이 추운 겨울에도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용준 경기의왕레일파크 대표는 “영하의 추운 날씨와 AI 여파에도 불구,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를 찾는 이용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의왕 왕송호수 겨울축제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면서 탑승객들이 한겨울의 왕송호수를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왕송호수변 4.3km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를 타면 낭만 가득한 겨울의 호수 풍경과 다양한 겨울철새를 볼 수 있는데 낙조가 아름다워 수도권의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의왕 레일바이크는 개장 8개월 만에 탑승객이 20만 명에 이르고, 대만과 태국 등 외국 관광객도 3천명을 넘어서 수도권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래김 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