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에 나선 프랑스 파리가 에펠탑을 새단장하기로 했다.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앞으로 15년에 걸쳐 3억 유로(약 3750억원)을 들여 엘리베이터, 조명, 입구 및 안전시설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에펠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 후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전파 송신탑으로 사용될 수 있어서 철거를 면했다. 이후 에펠탑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매년 700만 관광객이 에펠탑을 찾는데 그 수입만 1,000억원이 넘는다.
<아름다운 파리 에펠탑의 모습>
<출처: Daniel Leventhal/Travel and Facts YouTube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