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은행은 현대 여성들을 위한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은 급여이체나 카드결제계좌 지정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 여성의 트렌드에 맞는 '참여', '재미', '공유'를 키워드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본 적금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입금한도는 월 50만원이다. 적금의 기간은 6개월부터 3년까지 일 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고객이 희망하는 특정 날짜(기념일)를 만기일로 지정할 수도 있다. 1월 17일 기준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6개월 이상 1년 미만 1.8% △1년 이상 2년 미만 연 2.0% △2년 이상 3년 미만 연 2.2% △3년 연 2.3%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 재미, 공유라는 재미있는 방식을 통해 여성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은행 상품들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공감과 참여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