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 출시

2017-0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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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은행은 현대 여성들을 위한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은 급여이체나 카드결제계좌 지정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 여성의 트렌드에 맞는 '참여', '재미', '공유'를 키워드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SNS를 통해 쉽고 빠르게 친구에게 상품가입 추천번호를 전송할 수 있게 해 △지인 및 친구 상품 추천 성공 시 최고 연 0.4% △신한은행이 지정한 월 2회의 기념일에 입금 시 연 0.2% △신한은행 Mint레이디클럽 게시판에 본인의 사연을 등록할 경우 연 0.1% 등 최고 연 0.7%까지 우대이자율을 제공한다. 본 적금에 가입해 1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는 여성 고객은 신한은행의 여성 전용 문화서비스 플랫폼인 Mint레이디클럽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문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본 적금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입금한도는 월 50만원이다. 적금의 기간은 6개월부터 3년까지 일 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고객이 희망하는 특정 날짜(기념일)를 만기일로 지정할 수도 있다. 1월 17일 기준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6개월 이상 1년 미만 1.8% △1년 이상 2년 미만 연 2.0% △2년 이상 3년 미만 연 2.2% △3년 연 2.3%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 재미, 공유라는 재미있는 방식을 통해 여성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은행 상품들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공감과 참여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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