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멕시코 경찰은 수사 당국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나이트쿨럽 밖에서는 유명한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행사를 하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주최측인 BPM 뮤직 페스티벌은 사건 직후 페이스북에 성명을 내 "이번 공격은 단독 총격범의 범행으로, 사망자 중 3명은 행사 참가자들을 보호하려던 BPM 보안 요원"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티나 토레스 칸쿤 시장은 현지 라디오인 투르게사에 최소 1명의 괴한이 총격을 난사해 5명이 죽고, 총격에 놀라서 달아나던 15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다쳤다고 확인했다.
킨타나 로 주 정부는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