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박차'

2017-01-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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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방문해 청주해양과학관 지원 건의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가 2018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6일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 자리에서 △생산적 일자리 사업, △AI관련 휴업보상제, △배티성지 성역화사업 확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미원~초정 도로의 국도지선 승격 등 다양한 충북 현안사업들을 언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위해 금주에 100명으로 구성된 도정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다음주에는 분과위원장급 이상과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산하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신규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시종 도지사는 세종시에 있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충북에도 바다를 달라!’는 충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청주해양과학관 건립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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