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ICT기업 앱코는 태블릿PC 활용 분야가 국가시험에 적용됨에 따라 2017년을 기점으로 무인 태블릿PC 입‧출 관리 및 충전 보관함 ‘태블릿타워’와 ‘패드뱅크3’의 판매량이 급속하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2017년도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제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에 태블릿PC를 활용한 컴퓨터화시험 시행계획을 이미 공고했고,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와 회의 자료를 열람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타워를 활용하면 태블릿PC 충전은 물론이고, 시험완료 후 태블릿PC 정보의 초기화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PC 대여와 반납을 통한 입‧출현황 관리 및 사용 이력관리가 가능하다.
또 출장 및 외근이 잦은 관리자가 외부에서도 일반 자료와 회의용 자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고, 회의 후 자료에 대한 일괄삭제 및 필요한 서류에 대한 일괄 등록 및 부분 등록 등이 가능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타워를 외부에 노출시킬 경우, 태블릿타워 전면에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손석우 앱코 이사는 “모바일타워, 태블릿타워, 패드뱅크3 등 휴대폰과 태블릿PC 충전 및 관리시스템은 단순 충전함이 아닌 초기화 및 동기화, 입‧출현황 관리와 이력관리를 통한 출석체크 등 태블릿PC를 운영하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다”며 “따라서 올해는 태블릿타워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