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염동열의원, 나경원의원, 대통령비서실 박강섭 관광진흥비서관,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이사,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의 페타르 안도노프 대사 등 관광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주 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외국인관광객 유치한데에 관광인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서비스 중심시대를 맞아 관광업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축사자로 나선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문체부가 각종 의혹과 논란에 중심에 서게 돼 무척 죄송하다"며 "올 한 해는 마음과 행동을 새롭게 해서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부처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광인 모두가 한마음이 돼 관광선진국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와 약속의 의미를 담은 '지문트리 퍼포먼스'와 우리의 전통악기인 해금, 생황, 그리고 피아노로 구성된 3중주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