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활력있는 경제 이루자"

2017-01-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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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관광인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이 '지문트리 퍼포먼스'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한국박물관협회 김쾌정회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정만원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사장, 국회의원 염동열의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장관, 국회의원 나경원의원, 대통령실 박강섭 관광진흥비서관, 주한불가리아 페타르 안도노프 대사, 한국관광학회 변우희회장[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7관광인신년인사회가 13일 오후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염동열의원, 나경원의원, 대통령비서실 박강섭 관광진흥비서관, 곽영길 아주경제 대표이사,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의 페타르 안도노프 대사 등 관광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주 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외국인관광객 유치한데에 관광인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서비스 중심시대를 맞아 관광업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축사자로 나선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문체부가 각종 의혹과 논란에 중심에 서게 돼 무척 죄송하다"며 "올 한 해는 마음과 행동을 새롭게 해서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부처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광산업은 서비스산업의 핵심분야임을 강조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서비스,인프라 향상, 관광 고품격화 정책을 통한 시장성 강화, 경제활력을 위한 내수관광 활성화 등 세 가지를 정부가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광인 모두가 한마음이 돼 관광선진국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와 약속의 의미를 담은 '지문트리 퍼포먼스'와 우리의 전통악기인 해금, 생황, 그리고 피아노로 구성된 3중주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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