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와 학생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소재하는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사생은 2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경남학숙은 지난 98년 3월 경남도가 도내 대학에서 재학 중인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에 348명(남132, 여216)의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해 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숙식, 컴퓨터실, 독서실 등을 전면적으로 고쳐 면학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 식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동취사실과 체력단력실을 설치해 편의시설도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