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보다 영어캠프가 더 좋아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연초부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형 영어 캠프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해외 현장실습 및 해외 취업을 희망하고 영어학습에 열의가 있는 1학년 재학생 30명을 선발해 송도캠퍼스에서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총 23박 24일 간 동계방학 기숙형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해외 취업과 영어공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방학기간동안 운영하는 기숙형 영어 캠프는 영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실습 및 해외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숙형 단체 생활을 통해 투철한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최적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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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익, 영어 회화, 화상영어, 방과 후 수준별 1:1 개별 지도 및 일별 복습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토익 기출문제 풀이, 주간 학습내용 복습 등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재능대,송도캠퍼스에서 23박, 동계방학 기숙형 영어캠프 진행 

특히, JEIU Global Elite Course, 킹스웨이 공동교육 프로그램 등 인천재능대에서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이 많은 참여 신청을 보여 최종 선발 과정에서도 애를 먹었다.]

호텔관광과 박승은 학생(여, 1학년)은 “인기 드라마 볼 시간도 없이 아침 9시부터 밤 11시가 넘도록 영어 공부에 몰입하고 있다”며 “힘은 들지만 다른 학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부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매년 하계, 동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외국어 캠프와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액 학교에서 지원하기에 해마다 지원자가 늘어나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