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GS건설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 영향 없어"

2017-01-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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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GS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에 대해 "이미 지난해 인수인계를 마쳐 화재의 영향은 전혀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정유공장에서는 지난 11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 일부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된 바 있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 이 공장 확장공사(RRE)를 수주해 지난해 11월 완공했다.

루와이스 현장은 지난해 봄부터 상업 생산 양산에 들어갔으며 GS건설은 지난해 11월 15일 인수인계 확인을 받고 발주처에 공장을 넘기고 모두 철수했다.

GS건설 측은 "발주처 관리팀이 정유공장을 관리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사고에 대한 보상도 발주처가 가입한 보험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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