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셋은 현대캐피탈이 그린본드를 발행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차량용 금융상품 판매에 활용, 한국의 친환경차량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선정 사유로 들었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3월 무보증회사채 형태의 그린본드를 5억불 규모로 발행했다.
아울러 디 에셋 측은 현대캐피탈이 미국 및 유럽 지역의 우량 투자자 수요를 극대화하며 투자자 다변화에 성공한 점도 선정 사유로 꼽았다.
한편 디 에셋은 1999년 설립된 국제금융정보지로, 특히 아태지역 자본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트리플 에이 컨츄리 어워즈(Triple A Country Awards)'로 유명하다.
'트리플 에이 컨츄리 어워즈’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기관 및 발행사를 대상으로 베스트주간사와 베스트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