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5기 청소년보호위원회 출범… 교육·의료·학계·시민단체 등 7명으로 구성

2017-01-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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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손연기 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손연기 제5기 청소년보호위원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청소년에게 유익한 환경조성을 위한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여성가족부는 13일 열린 제5기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손연기 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민간위원은 손 원장을 포함해 유진이 평택대 교수(청소년복지학과), 이경화 (사)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이광호 경기대 교수(청소년학과), 조아미 명지대 교수(청소년지도학과),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영남 영훈고교 교장 등이다.

민간위원들은 교육·의료·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청소년에 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이들은 청소년 유해 매체물·약물·물건·업소 등의 심의·결정 등 관련 보호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향후 심의하고 결정한다.

여가부는 이번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고유기능인 유해환경 심의·결정 외에도 여러 정책에 자문 등의 기능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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