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3일 열린 제5기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손연기 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민간위원은 손 원장을 포함해 유진이 평택대 교수(청소년복지학과), 이경화 (사)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이광호 경기대 교수(청소년학과), 조아미 명지대 교수(청소년지도학과),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황영남 영훈고교 교장 등이다.
민간위원들은 교육·의료·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청소년에 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이들은 청소년 유해 매체물·약물·물건·업소 등의 심의·결정 등 관련 보호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향후 심의하고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