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모두누림센터' 완공 초읽기… 이달 20일부터 수영장 헬스장 임시개장

2017-0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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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모두누림센턴' 조감도 사진=경기 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경기 화성시는 서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책임질 '모두누림센터'가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5 일원 2만2500㎡ 부지에 건립된 모두누림센터는 모두 5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다.

2층과 3층에는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8레인의 실내 수영장, 요가실이 갖춰졌고, 또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는 400여석의 공연장과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청소년 문화의집으로 진로적성체험관과 정보화 교육장, 동아리방과 밴드연습장, 3층은 여성비전센터로 홈페션실, 헤어디자이너실, 요리실, 4층은 노인복지관으로 물리치료실과 강의실, 대회의실 등이 꾸며졌다.

임시 운영은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수영장과 헬스장만 개방된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1일 3천원의 이용료로 1회 최대 3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문화와 건강, 교육, 복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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