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복지+센터 통해 2만 3923명 취업

2017-0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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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7월 설치·운영 중인 고용복지+ 센터가 지난해 17만 3368건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 중 2만 3923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3년간 평균취업자(2만 1953명) 수와 비교 시 약 9% 이상의 취업 증가율을 보였다.

취업자 총 2만 3923명의 기관별 취업실적은 고용센터 2만 3273명, 시 일자리지원센터 384명, 중장년 일자리센터 205명,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61명 등이다.

특히 고용복지+ 센터는 참여기관별 협업을 중시해 실업 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지원, 복지 지원 대상자의 취업훈련 프로그램 연결 등 두 기관 이상이 연계해 시민에게 고용과 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참여기관 간 협업 실적은 4554건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구인처 발굴, 자활 지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종합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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