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민주 대표, "세월호 특별법 제대로 추진하겠다"

2017-01-09 22:2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세월호 특별법은 신속처리 대상 안건으로 지정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제대로 처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맞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문에 앞서 방명록에 ‘천일의 슬픔, 천일의 기억. 더불어민주당이 영원히 함께하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추 대표는 희생자들에게 헌화한 뒤 “세월호의 기억을 박근혜 정부는 지우려고 했지만 이번 촛불광장의 중심에 세월호의 기억이 뚜렷했다”며 “촛불 민심을 받쳐준 것이 우리 세월호 아이들이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실을 인양하기 위한 것이라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