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치인들이 머슴 아닌 지배자로 착각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국민이 직접 통치해야하지만 지리적 한계 인구규모 때문에 정치인을 뽑았는데, 정치인들이 머슴 아닌 지배자로 착각하고 국민을 지배 동원 대상으로 취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촛불민심은 직접민주주의를 요구한다”면서 “고위 공무원을 국민이 직접 파면하는 국민소환제, 유권자 1%이상 이상이 직접 발의한 안건은 국회본회의 상정 표결을 의무화하는 국민발안제, 중요사안에 대한 국민투표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