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품 희망데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으로 지난 해 8월부터 진행 되었으며 부모-자녀 교육, 체험활동, 1박2일 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끝으로 ‘꿈품 희망데이’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서적 소외 우려가 있는 ‘꿈품 희망데이’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사계절 썰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눈썰매 타기,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을 통해 학업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관인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은 “날씨도 춥지 않고 눈이 많이 안와서 겨울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눈썰매장에 와서 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다 보니 하루 종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동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은 “방학을 했지만 부모님이 바빠서 집에서 TV보는 시간이 많았는데 눈썰매장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