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오는 8일 최초의 ‘전국 단위’ 택배업계 산별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관계자는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사업자라는 굴레에 묶여 노동법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택배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은 권리 실현을 위해 노동조합 창립에 나선 택배 노동자 협박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