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대만 IT(정보기술)업체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게임 전용 노트북의 새 브랜드인 ‘레노버 리전 시리즈’ 2종(Y720/Y520) 공개했다.
5일 레노버에 따르면 레노버 리전 시리즈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게임 플레이를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 리전 Y720에는 화려한 색상의 RGB 키보드, 레노버 리전 Y520에는 적색 백라이트 키보드 옵션이 각각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Y720은 최고 UHD (3840 x 2160) IPS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와 NVIDIA GeForce GTX 1060 그래픽을 장착했다. 가상현실(VR) 기능도 지원해 VR 헤드셋을 HDMI에 연결하면 완벽히 게임에 몰입할 수도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실행하고 헤드폰을 사용하면, 게임을 할 때 3차원 사운드의 깊이와 섬세함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통합 Xbox One 무선 리시버 옵션으로 동시에 최고 4개의 컨트롤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