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일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장단(회장 김경현)과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경현 연합회장 및 각 군·구 지회장이 참석해 새해 노인복지분야의 시정설명 및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민선6기 인천시는 시민행복의 전기를 만들기 위해 약 2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시킨 성과를 냈으며 교통편의와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인천의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대도시로 우뚝 섰다”며, “붉은 닭의 해인 2017년은 지난해까지 이룩한 굵직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께서 직접 피부를 느낄 수 있는 행복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시민복지, 민생이 먼저인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를 실천하는 등 인천시의 가치를 재창조해 인천을 자랑스러운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대비 117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2만4000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 효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의 효행장려지원센터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복지관·노인문화센터 신규 건립 추진을 통한 노인여가문화 보급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기초연금 지급,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지원 등‘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