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 제20대 김오년(55) 서장이 2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정유년 새해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신임 김 서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1982년 소방에 투신하여 울진군, 청송군 민방위과, 행정자치부 소방국 구조구급과, 중앙119구조대 첨단장비팀장, 연천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여주소방서장을 역임한 뒤, 2017년 1월 1일자로 과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한편, 김 서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소방관료로써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