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정유년 새해에도 반부패 청렴분위기 실현

2017-01-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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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해 외부청렴도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한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그 여세를 몰아 새해에도 반부패 청렴 분위기를 실현해 나간다.

의왕시는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김 시장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새해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의왕시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고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려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배격하며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해 지자체 외부청렴도 1위를 바탕으로 올해는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를 모두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을 전 의왕시 공직자들과 함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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