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식품(대표 김영선·김영태)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2001년 국산 무농약 토마토를 주원료로 첨가물 없이 케첩을 만든 것이 시초돼 창업한 기업이다.
토리식품의 주 원재료인 토마토, 옥수수, 호박 등은 주로 지역의 친환경 생산 농민들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민들의 소득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목적 추구에 기여하고 있다.
또 문화재단에 매월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기부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 · 보전하고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진석 상주시 경제기업과장은 “2017년 올해에도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예비사회적기업이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4곳, 예비사회적기업 6곳 등 총 10개의 기업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