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3년 연속 선정’

2017-01-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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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제지도 평가 최고등급... 경북도내 S등급 유일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29일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규제지도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최고의 S등급을 받아 규제가 적고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3일 발표됐다.

전국 규제지도 평가는 규제개혁을 위한 선의의 경쟁과 자발적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2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기업 관련 조례와 규칙 분석, 기업인 설문조사를 근거로 기업하기 좋은 곳과 힘든 곳을 선별해 규제지도를 발표한다.

상주시는 그동안 분야별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비정상의 정상화 점검회의 및 공모전 추진,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과제를 발굴해왔다.

2016년 한해 동안 개성공업단지 현지기업 등 6개 기업을 유치하고, 653억원의 투자효과와 31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그 결과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최고의 등급인 S등급을 받고, 다가구주택 인․허가분야와 공공계약 분야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경북도내 시ㆍ군중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투자활성화와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토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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