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21억여원과 군비 14억여원, 자부담 26억여원이 포함된 총 사업비 61억여원이 투입되는 시설원예단지 기반 구축사업은 △ICT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종합제어장비 설치 △공기열 냉난방장치, 다겹보온커튼 등 지원 △2ha미만 재배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자동개폐기, 자동환풍기 등 6종 설치 △딸기 육묘장, 조직배양 시설 등 무병종묘 생산 보급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센서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어장비를 설치하는 ICT 융복합 사업을 작년 대비 30% 이상 확대하여 7농가에 지원, 미래첨단농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실하우스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자동개폐기 등 6종 설치사업에 농가당 5동, 200농가를 선정하여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 첨단화는 이제 늦출 수 없는 대세이며, 스마트한 원예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는 시설투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여의 양대축인 농업 부분이 보다 혁신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선도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