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년토론 전원책 태도 논란, 김구라는 이미 예상했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JTBC 신년토론'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구라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11월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갑자기 터진 속보에 주제가 전환되자 "그래서 내가 생방송을 하자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방송하면 큰일 난다. 변호사님 때문에 못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대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신년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다른 패널들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만 높여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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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의 말을 자른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의 주장만 하자, 유시민 작가는 "그렇게 하면 보수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오해 받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원책 태도 논란에 JTBC '썰전' 홈페이지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