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순 광원아트홀 원장,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01호 가입

2017-01-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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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첫 아너, 네 번째 부부 아너 탄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유순 광원아트홀 원장(65세)이 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의 10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유순 원장은 앞서 가입한 인천 82호 아너인 정지연 광원건설 대표의 부인으로, 결혼40주년이자 광원아트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을 결정했다.

한유순 원장은 가입식에서“먼저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남편 정지연 광원건설 대표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렇게 아너로 가입할 수 있었다.”며 “기부금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고기를 낚는 법을 알려주는 데 ‘씨앗’으로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나눔교육의 차원에서 손녀 정지오(10세)양이 함께 참여했다.

왼쪽부터 82호 아너 정지연 광원건설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손녀(정지오, 10세), 광원아트홀 한유순 원장[1]


조건호 회장은“정유년 첫 시작과 함께 한유순 원장의 101호 가입을 축하드린다.”그리고“2017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님의 발걸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 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부터 전 진성토건의 정석태 회장이 가입하면서 시작되었고, 한유순 원장의 가입으로 현재 2017년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회원은 1명 , 누적회원은 101명이 되었다. 부부아너도 인천에서는 네 번째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는 총 1,413명으로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가입자인 101명의 전체 아너가입자의 7%에 해당하며, 중앙, 서울, 부산, 경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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