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JTBC 신년토론' 전원책 변호사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썰전'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3일 현재(오전 8시) JTBC '썰전' 홈페이지에는 "전원책 하차" "전원책 변호사님 실망입니다" "전원책 변호사 하차시키시죠" "전변, 토론 망치려 작정하고 나온 거 아니에요?" "전원책씨 때문에 도저히 불편해서 썰전 못 보겠습니다" "전원책씨 당신은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방송에서 당신 멋대로 합니까?" "다 된 밥에 전원책뿌리기" 등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게재되고 있다.
이어 "전원책 변호사님은 새누리당을 욕하고 있지만 오늘 새누리당 의원들의 고정 특화 스킬인 막무가내를 본인 또한 시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 전원책 변호사님 툭하면 대통령 되시겠다고 하시는대.....제발 농담이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만약 정치판에 뛰어드신다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낙마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시종일관 목소리를 높이고, 손석희 앵커의 만류에도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토론회를 보기 불편했다는 의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