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던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퇴원해 3일 당에 복귀한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 친박계 강성 의원들을 향해 오는 6일까지 자진 탈당 등 책임안을 제출하며, 8일에 본인의 거취를 포함한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후 대상포진 악화로 당무를 중단했었다.
인 위원장은 정갑윤 의원 등 친박계 중진 의원들과의 면담, 당 소속 재선의원들과 오찬 등에 이어 오후에는 원외당협위원장과 초선의원들을 차례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