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

2016-12-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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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이성룡 부의장을 시작으로, 20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의원 일일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회의가 없는 동절기 한 달간 민의수렴과 민원상담 등 공백 없는 대민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동절기 비회기 중이라도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시의회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운영전문위원실 또는 당직 의원실로 문의를 하면 당직의원이 민원과 직접 상담한 후 해당부서와 협의를 하는 등 민원 해결에 나선다.

또한 처리기간이 상당기간 소요되는 민원은 처리과정과 계획 등을 별도 통보해 처리해 줄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월과 8월 비회기 중에 의원 일일 근무를 실시해 시민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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