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작은 지난 27일 창작 극단 ‘벼랑끝날다’와 양사의 기획 및 제작 기술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향후 양사는 극단 ‘벼랑끝날다’의 창작음악극 '클라운 타운'을 원작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작의 대표작 3D 애니메이션 '좀비덤'을 바탕으로 어린이 연극 제작을 위한 기획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작은 국내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중인 3D 애니메이션 ‘좀비덤’의 제작사로 중국, 아시아 등 30여 개국의 수출을 통해 '좀비덤'의 캐릭터성과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병준 ㈜애니작 대표는 “벼랑끝날다의 창작음악극을 관람한 뒤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매료되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콘텐츠 영역에서 양사의 기획·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2의 창작물 만들어내는 훌륭한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