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28일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2017년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맞춰 전무 1명 및 상무 5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미래 성장동력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조직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IFRS17 정착을 위해 리스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우선 급변하는 금융 핀테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하고, 기존 팀 규모로 운영된 다이렉트CM팀을 부서 단위로 격상했다.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산리스크관리부'도 신설했다. 기존 리스크관리부는 ‘보험리스크관리부’로 변경됐다.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선 '대체자산운용부'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기존 7지역본부 49지역단 체제는 내년부터 6지역본부 44개지역단 체제로 변경됐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중심의 공정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조직개편 방향에 맞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 전무 승진
△경영관리부문장 겸 인사총무본부장 김대현
◇ 상무 승진
△개인영업부문장 이화성 △전략영업부문장 박경희 △자동차보험부문장 이평로 △서울본부장 전성구 △법인영업1본부장 남상준
◇ 상무보 신규 선임
△개인마케팅본부장 이승배 △경인강원본부장 장형 △부산본부장 한동석 △대구본부장 유원석
△RFC본부장 박명식 △법인영업2본부장 홍건표 △해외사업본부장 최창수 △장기보상본부장 김재현
△자동차보상1본부장 조찬형 △IT본부장 이인오 △다이렉트본부장 김태식 △충청본부장 문성진
△호남본부장 이용우 △법인마케팅본부장 강성훈 △GA본부장 이공재 △자동차보상2본부장 안필선
△경영전략본부장 구본욱 △소비자보호본부장 허봉열 △보험리스크관리부장 김혜성
◇ 전보
△법인영업부문장 전무 김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