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현대중공업이 내년 1월 1일자로 상시 채용 50인 이상 고용하는 사내협력업체에 대해 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하는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의 인원을 상시 고용하는 현중 협력업체 173개사가 안전관리자 채용에 일제히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동구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현중 사내협력업체의 안전관리자 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200여개 협력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자 배치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협력업체가 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고흥군 · 울산동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울산동구, 지역 초등학생 대상 비언어 공연 '페인터즈' 공연 마련 外 구 관계자는 "지역내에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업장의 안전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력업체들이 원하는 시기에 양질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동구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사내협력업체 #울산 #울산동구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