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가족 위한 생태체험 행사 확대

2016-1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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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생태체험 행사를 확대한다.

시는 도시의 새로운 명소가 된 초막골생태공원의 체험 행사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대비 4배까지 확보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먼저 지역 내 환경단체와 협력해 올해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 초막골생태교실의 내실화를 꾀한다.

7~8세반, 초등·주부반으로 나눠 연령에 맞는 생태놀이와 약초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전개한 경험을 기반으로, 내년 3월부터 보다 발전된 생태체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11월까지 ‘초막골생태공원 생태해설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32명의 수료생을 양성, 내년 3월부터 개설할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에 투입함으로써, 전문성과 재미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올해 7월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사계절 놀이터이며, 여가와 휴양이 모두 가능한 도심 속 자연”이라며 “가장 추울 때 따뜻한 봄의 생태체험을 준비하는 등 최상의 웰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에는 눈썰매장을, 반디뜨락에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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