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스마트 플랫폼 기반의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27일 ‘CCTV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8개로 나눠진 생활․안전 CCTV 관제화면도 하나로 관리하고,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 등 4개 관계기관과의 연계도 더 강화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제 교통흐름, 재난사고, 범죄 발생 등 수집 가능한 모든 영상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범죄 예방, 안전 시설물 관리 효율 향상, 생활 안전 강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2월 중 이번 사업의 후속 조치로 ‘안심보행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