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이 30일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도민의 문화생활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 유공 표창을 수상한다.
안산문화재단은 200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개관해 2013년 문화재단으로 출범,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역할과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여 왔다. 또 안산의 ‘문화의 숲’을 가꾸어 가겠다는 비전 아래 공연, 미술,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산만의 독창적 문화콘텐츠를 구축해왔다.
특히, 12년 역사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거리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갔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 진정한 거리축제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재단 강창일 대표이사는 “시승격 30주년을 맞은 해에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풍성한 문화콘텐츠의 발현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고 주인이 되는 문화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