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2013년 5월 실시계획인가된 지하차도 2개소 중 한강유역환경청 앞 미사지하차도(L=586m)에 대한 조기개통이 가능해졌다.
시는 ‘미사지하차도’의 부분사용개시를 위한 관련부서 합동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부분사용개시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는 신호체계를 받지 않고 미사교차로(한강유역환경청 앞)의 통과가 가능해짐으로써 이 일대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까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조정지하차도의 개통이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어, 미사강변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는 조정지하차도의 조기개통을 위한 LH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