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모니터링 평가 전국 1위'

2016-12-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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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하에 실시한 청소년 1388상담서비스(청소년전화1388) 운영실태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1위(100점)를 차지했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 2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상담만족도, 상담조치 및 적극성 등 상담진행 10개 영역에서 돋보여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 이래 각종프로그램 개발과 실태조사,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기관표창 등으로 하남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각급 학교 및 유관기관, 하남시 아동 및 청소년·학부모·교사들에게 다양한 상담교육등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학교부적응 및 징계대상자, 보호관찰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도 사각지대 없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도 100%에 이르고 있다.

상반기 1위에 이어 하반기까지 종합 1위를 할 수 있었던 건 상담사들의 끊임없는 전문성 향상과 역량증진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모든 상담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보여 진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청소년들의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심리적인 안정을 통한 건강한 삶과 더 나아가 꿈을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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