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에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시의회는 의장실에서 이 의장을 비롯, 유화 기획행정위원장,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의원들은 전달식에 앞서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환담하면서 모금 진행 상황 및 애로점에 대해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적십자 특별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한 이민근 의장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사회 각계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삼고 모금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