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광주와 전남 지역 야구팬들을 위해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지역 기록강습회가 열리며, 1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각각 야구팬들을 맞이한다"고 26일 전했다.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야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기록강습회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개최되어 이번에 36회째를 맞는다.
특히 지역 기록강습회는 지난해 큰 호응 속에 열린 부산에 이어 2번째로, 서울 개최와 함께 광주와 전남 지역 야구팬들을 위해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강습회 최종일에는 강습 과정의 이해도 점검을 위한 기록 실기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테스트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KBO 기록강습회 수강 신청 방법은 KBO 홈페이지 수강 신청 접수 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기록위원회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수강 신청자에게는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기록 가이드북, 참고 서적인 ‘풀어 쓴 야구기록 규칙’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한편, 기록강습회 성적우수자 중 소수인원에 한해서는 2월 중에 시행될 예정인 2017년도 제7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에 우선 수강자격을 부여하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수강신청과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월말 KBO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