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쿠첸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
23일 쿠첸에 따르면 CCM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획득 기업은 2년마다 고객 서비스 운영과 개선 실적, 고객 서비스 개발과 시행 현황 등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쿠첸은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에 가마솥밥, 돌솥밥, 3가지 잡곡밥 메뉴를 적용하는 등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제품 기획,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스마트다이얼, 스마트밥솥, 스마트 터치, 음성 안내 등 소비자 편의 기능 개발, △생산 전 제품의 성능 테스트, 메뉴별·인분별로 다양화한 취반 실험, 외부 환경 별 실험 및 ‘포장 낙하실험’ 등 다양한 품질검사, △대학생 서포터즈, 컨슈머리포터, 바른 제품 사용법 캠페인, 소비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소비자 소통 활동까지 제품 기획에서 생산, 마케팅 등 기업 전 과정에서 소비자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취약계층 무상점검 서비스,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 등 지속가능경영과 사회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쿠첸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을 강조하는 쿠첸의 철학과 비전에 기반한 경영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의 제품과 경영활동으로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