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6 가장 관심거리 '의왕레일바이크 개장'

2016-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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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6년 올 한해 의왕시(시장 김성제)에서 가장 관심꺼리로 떠올랐던 소식은 바로 ‘의왕 레일바이크 개장’이다.

지난 4월 왕송호수를 한바퀴 도는 전국 최초 호수순환형 의왕레일바이크는 개장 이전부터 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끌었고, 개장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해외 관광객들까지 몰려오는 등 수도권 관광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또 의왕 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계약이 평균 29대 1이 넘는 경쟁 속에서 2480세대 계약이 완판된 뉴스와 초평뉴스테이 지구 그린벨트 해제로 내년에 사업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각각 2, 3번째 화제의 뉴스로 꼽혔다.

시는 이런 소식을 포함해 올 한 해 가장 이슈가 됐던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10대 뉴스는 ▸의왕레일바이크 개장 ►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완판 ▸초평뉴스테이 그린벨트 해제 내년 착공 ▸노인복지관 셔틀버스 운행 개시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초고층 랜드마크 ▸장안지구 파크푸르지오 완판 ▸중국 국제우호도시 교류협력상 수상 등이다.

의왕 10대 뉴스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의 주요 이슈·성과가 큰 사업 중 지면과 인터넷에 보도된 아이템을 대상으로, 시민과 공무원들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설문에 참여해 뽑은 것이다.

올해는 첨단 자족형 강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규모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들이 잇달아 착수된 덕분에 백운밸리, 초평뉴스테이, 장안지구 개발 관련 뉴스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또, 고천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 노인복지관 셔틀버스 운행 재개,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복지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의왕시의 성과를 반영한 뉴스로 평가된다.

해외교류 부문과 공약이행 평가 우수 등의 아이템은 김성제 시장이 안팎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의 지도를 바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10대 뉴스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과 시책을 내년에도 원활히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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