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내년, 이 여행지를 주목하라!

2016-12-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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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2017년 여행자들이 주목할만한 전세계 17개 지역 발표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의 공연·예술문화 메카, 쿠알라룸푸르 도심에 자리한 작은 음식 마을, 미네아폴리스의 독특한 예술가 지구 등지에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2017 인기 여행 동네는 도시 생활의 평범한 속도에서 다소 벗어나 있다. 뉴올리언스의 고요한 밀네버그(Milneburg) 지역에서부터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인근의 정원과 야생의 느낌을 간직한 피닉스 파크(Phoenix Park)에 이르기까지 에어비앤비 여행객들은 편안한 분위기와 더불어 도시적인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모여들고 있다. 

토론토의 락클리프 스미드(Rockcliffe Smythe)처럼 큰 녹지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주거 지역도 인기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이웃 공동체의 상점, 레스토랑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풍부하다.

길가의 마켓으로 알려진 방콕의 딘 댕(Din Daeng) 지역과 특색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플로리다의 미드타운 마이애미(Midtown Miami) 등 이용이 편리한 현지 다이닝 스팟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이에 총 300만 숙소, 1억 4000만명 이상의 게스트들의 여행 패턴을 기반으로 2017년 주목할만한 전세계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밀네버그(Milneburg)는 1.2도시의 열광적인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 인근에 자리한 아늑한 숙소들과 더불어 뉴 올리언스로 여행을 오는 이들에게, 밀네버그 지역은 새롭게 떠오르는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캄풍 바유(Kampung Bayu)는 쿠알라룸푸르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현대적인 대도시에 자리 잡은 조금은 오래된,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동네다.

◆호주 멜버른의 피츠로이(Fitzroy)는 빈티지 쇼핑, 펑키한 카페 및 대안 예술의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의 쿠노하나-쿠(Konohana-ku)는 요도 리버 (Yodo River)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코노하나 쿠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끝없이 펼쳐진 워터프론트 뷰를 자랑한다.

◆프랑스 마르세유의 슈테-라비(Chutes-Lavie )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 중 슈테-라비 동네는 다문화주의와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주요 항구 도시에서부터 인기 있는 여행 스팟까지 마르세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지역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락클리프 스미드(Rockcliffe Smythe)는 자갈 구덩이와 육류 포장 공장이 있다. 인근에 는 쇼핑 및 수많은 다이닝 레스토랑과 함께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자랑한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미드타운(Midtown in Miami, Florida)는 화려한 벽화와 신선하고 좋은 다이닝을 제공하는 산책하기 좋은 천국과 같은 동네다.

◆멕시코 멕시코 시티 나르바르테(Narvarte)는 멕시코 시티 남부의 조용한 동네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상점과 레스토랑은 여행자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웨스트 시애틀(West Seattle)은 도시에서 다소 떨어진, 그리고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악 풍경과 가족 친화적인 편의 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우세라(Usera)는 편리한 교통 수단과 활기찬 카페가 있어 스페인 마드리드를 탐험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태국 방콕의 딘 댕/후아이 쾅(Din Daeng/Huai Khwang)은 길가의 시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호주 시드니의 치펜데일(Chippendale)은 산업 현장과 자생적인 녹지 공간을 적절하게 결합한 지역으로, 현지 장인과 여행자의 메카가 돼 준다.

◆대한민국 서울 대학로(Daehangno)는 젊은이들의 문화와 다양한 공연, 예술 문화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문화의 메카다. 거리의 아트, 연극, 버스킹 뮤지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린데일(Lyndale)은 미네아폴리스 다운타운의 남부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곳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로컬 커피숍과 아트 갤러리 등 숨겨진 장소들이 많다.

◆아일랜드 더블린 피닉스 파크(Phoenix Park)는 광대한 정원과 로빙 사슴의 고향인 나무가 늘어서 있으며 더블린의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휴양하기에 좋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차카리타(Chacarita)는 보통의 여행 경로에서 벗어난 지역이다. 이곳은 트렌디한 나이트라이프 지구인 팔레르모 할리우드에서 가까운 빈티지한 로드 하우스들이 즐비해 있다.

◆체코 프라하의 지즈코브(Žižkov)는 로컬 아티스트, 학생들에게 천국과 같다. 프라하의 몽마르트르와 같은 곳으로, 프라하의 수많은 여행객들이 다니지 않는 동네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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