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안산시 상록구 석답길 소재 단독주택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있었다”고 20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2일 23시 18분경 거주자가 거실에서 TV를 보다 타는냄새가 나서 주변을 확인하던 중 주방 김치냉장고 후면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동생과 아버지를 대피시킨 뒤, 119 신고 후 집안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한 사례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유춘희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