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6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는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9대와 인원 7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차량통행이 많은 월피동 다농마트에서 주택밀집지역 일대까지 차량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퍼레이드를 실시하며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차량 집중단속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