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헌옷으로 할인받고 기부하는 '기브유' 행사 진행

2016-12-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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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헌 옷을 통해 할인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남성복 브랜드인 갤럭시·갤럭시라이프스타일·빨질레리 매장으로 헌 옷을 가지고 오면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헌 옷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인 경우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 
만약 백화점 등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별도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가 있을 시에는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 제공받은 헌 옷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하티스트’와 협업해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로 전달돼 판매되고, 해당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남성복 대표 브랜드로서 시장 활성화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쇼핑이 기부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하티스트’의 마음이 전파돼 이번 겨울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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