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복림)가 최근 전국 어린이집 지도점검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2016년 부모 모니터링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모 모니터링 사업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급식·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공간안전 분야를 모니터링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컨설팅 활동으로 시설 운영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모니터링 단원들의 역량을 더 강화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의왕시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