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있어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사회의 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다.
평가를 위해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는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현황파악의 적절성, 사업수행 및 활성화, 주민참여 사례, 지역자원 협력사례 등 세부지표로 분류하여 다각적으로 평가 했다.
개소 후 2년이 지난 지금, 지역주민 3,800여명이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 등록되어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병을 보유하고 있는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센터의 도움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질병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기 때문에 센터에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건강검사 및 상담, 운동지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구보건소(소장 박호추)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