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포럼, “환경원탁회의 복원 및 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 리뷰“ 주제로 열려....

2016-12-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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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환경원탁회의(의장, 최계운 인천대 교수)는 지난15일 인천대 미래관 다목적실에서“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 및 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 리뷰”주제로“인천환경포럼”을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환경원탁회의 위원, 관련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4년 9월 인천의 새로운 도시모습을 찾기 위한 변화의 길목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논리를 정립하고자 지역의 환경당사자 간 협의체인 인천환경원탁회의를 구성하였으나, 잠시 주춤한 지역 내 환경문제 논의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복원을 공식화하는 한편, 2017년 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환경포럼, “환경원탁회의 복원 및 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 리뷰“ 주제로 열려....[1]


포럼의 주요 내용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세션 1에서는 인천물과 미래 최혜자 준비위원장의 “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 및 향후과제”, 세션 2에서는 미추홀푸른숲 정세국 사무국장의“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 리뷰”, 푸른아시아 이신철 몽골지부장의“몽골 사막화방지 활동 뒷이야기”가 발제됐다.
세션 1의 토론주자로는 인천시 박병상 환경특보,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박인옥 대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한구 의원,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대표가 참여하고, 세션 2에서는 인천YWCA 김말숙 회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병만 부위원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승희 의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안근묵 회장,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 등 시민사회단체, 시의원,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종합토론을 펼쳤다.

한편, 인천환경원탁회의 대표 최계운 교수는 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해결이 어려운 인천지역의 환경현안문제에 대해 여론을 수용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안 모색이 필요한 가운데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논의구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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